공무원 Q&A - 7급시험 출제 경향은?

공무원 Q&A

7급시험 출제 경향은?

 

 

 

Question: 국가직 7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이번 국가직 7급 시험에서 경쟁률이 무려 108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국가직 7급 시험과목별 출제경향이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보통 100대 1입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선 시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과년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012년 국가직 7급 시험과목별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유형에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습니다.

 

문법 5문제(25%), 국어생활 6문제(30%), 한문 3문제(15%), 비문학독해 4문제(20%), 문학 독해 2문제(10%)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나왔습니다.

 

영역별로 정리해 보면 문법 11문제(55%), 한문 3문제(15%), 독해 6문제(30%)로 문법 출제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문법 출제에서 품사나 문장론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형태소, 단어, 품사, 문장 등의 문법 영역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국어생활 영역에서 맞춤법, 표준어, 띄어쓰기, 로마자표기, 외래어 표기 등은 기본이고요.

 

비문의 유형 문제가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한문에서는 한문법, 한시를 주의하고, 독해 영역은 비문학 비중이 문학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문학 중에서는 시의 출제 비중이 높았는데요. 시 독해 원리에 따라 독해하는 능력을 길러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는 기존 시험보다 문법과 영작문제가 조금 늘어났고, 독해문제가 약간 줄어들었으며, 지문이 길어지고 단어 수준이 전문적이고 난이도 높게 출제되었습니다.

 

어휘 영역의 경우 지문이 쉽더라도 선택항을 까다롭게 구성했고, 생활영어 영역은 비교적 수월했으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을 파악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 과목은 고대국가 및 남북국시대 문제가 4문제(20%), 고려시대 2문제(10%), 조선시대 전 후기 6문제(30%), 근현대사 6문제(30%) 비중으로 출제됐습니다. 조선시대 및 근현대사가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및 근현대사에 대한 비중에 맞춰 그 분야에 더 많은 학습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학습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나 외우는 방식의 학습법은 지양해야 하며, 기본서를 중심으로 착실하게 반복적으로 정독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자: 에듀윌 콘텐트 마케팅팀 성정훈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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