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Q&A - 올해 국가직 7급 출제 경향

공무원 Q&A

올해 국가직 7급 출제 경향

 

 

 

 

Question: 지난 주 올해 국가직 7급 과목 경향 중 국어, 영어, 한국사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이번에는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출제 경향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Answer: 지난 주에 이어 국가직 7급 과목 중 헌법과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과목의 출제경향에 대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헌법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판례문제의 출제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20문항 중에 17문항이 판례 관련 문제였고, 16문항이 판례지문 정답인 문제였습니다. 헌법재판소 판례뿐 아니라 중요한 대법원 판례도 함께 출제됐고, 헌법조문이나 부속법률 문제의 비중은 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됐으니 기본실력을 탄탄하게 다진 수험생이라면 헌법은 고득점 전략과목이었을 것입니다.

 

행정법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습니다. 보통 6문제가 출제됐던 각론에서 7문제가 나왔습니다. 판례와 전혀 관련이 없는 문제는 2문제에 불과했고, 2문제는 법령 규정을 묻는 내용이 현저해 앞으로 각론은 법령 조문을 각별히 엄두해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행정학은 기본이론을 통한 추론문제가 다수 출제됐습니다. 과년도와 별다른 특이점은 없지만 이번 시험은 보편적인 학자를 묻느 지문과 법률과 연계된 이론에서 출제비중이 높았습니다. 시사적인 이슈가 되는 분야 그리고 행정학회 세미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분야에서 출제빈도가 높았습니다.

 

경제학의 경우 미시경제 10문제(50%), 거시경제 8문제(40%), 국제경제 2문제(10%)가, 내용적으로는 계산문제 7문제, 100%출제가능성이 있는 이론 4문제, 그리고 기타 출제가능성이 높은 이론에서 16문제가 출제됐습니다.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고, 예상된 곳에서 100% 나왔기 때문에 계산문제와 출제가능성이 높은 이론을 잘 대비했다면 고득점을 얻었을 것입니다.

 

*답변자: 에듀윌 콘텐츠 마케팅팀 성정훈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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