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이 넘치는 6월, 모처럼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 근교 맛집을 찾게 됐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도심을 나와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드디어 맛집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눈에 보이는 것은 ‘대기시간 2시간’이라는 팻말이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갔기에 대기시간 2시간은 적잖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곳을 찾자니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맛있기에 2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릴까’하는 호기심에 점심이 많이 늦어지더라도 기다려 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앞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7. 6.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