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B기업에 다니는 광고기획사 부장과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30대 후반의 여성으로 업계에서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며 능력가로 손꼽히고 있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술과 관련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녀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구보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술을 잘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래서 주량을 늘리기 위해 한동안 매일 밤 소주 한잔씩을 마셨다고 한다. 노력 덕분이었는지 실제로 그녀의 주량은 업계에서도 당해낼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매우 세다는 정평을 얻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한번은 주량이 너무 약해 걱정이라는 한 대학생의 고민을 듣게 된 적이 있다. 취업을 하면 각종 회식자리에 참석해야 하는데 술을 잘 못 마시면 상사나 선배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7. 2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