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아이가 학교에는 잘 갔는지’ ‘안 좋은 음식을 먹는 건 아닌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는 않는지’ 등등. 그런 엄마의 걱정은 자연스레 잔소리로 이어진다. “학교 갈 때는 차 조심하고, 음식을 먹을 땐 특히 여름철이니깐 상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 그리고 불량 친구들과 어울리면 안돼…” 아이에 대해 이런 저런 걱정을 하는 엄마의 모습처럼 작은 일에도 큰 걱정을 하며, 걱정 속에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러 매체를 통해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게 되면서 걱정의 종류도 함께 늘어가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먹을거리의 경우 중금속 오염이나 가축의 전염병, 가공재료의 문제 등이 이슈로 떠오르며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과연 안전한 음식인 지 불안해 하..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7. 22.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