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양형남대표] 직장인 도시락족
‘10년 넘게 준비해 온 도시락, 이제 좀 안 싸고 편한 아침을 맞나 했더니 직장인이 왠 도시락이야’ 김성민(30세)씨는 매일 아침 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으며 도시락을 챙긴다. 2년 전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었지만 한끼 4000~5000원 하던 밥값이 6000~7000원으로 올라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또 점심 메뉴도 한정적이어서 그 보다는 도시락을 먹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에서다. 윤미선(27세)씨도 올해 들어 도시락족이 됐다. 점심값도 부담이 됐지만 매번 반 이상 먹지 못하는 식당 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도시락을 갖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오르는 밥값이 부담돼 도시락족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매번 비슷한 식당 메뉴가 싫어 도시락을..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4. 13. 10:19